It’s me

February 22, 2006

말랑 말랑한 플로피 디스크!

Filed under: Uncategorized — rothmans @ 2:25 am

3m08.gif

 

90년대 초반에 플로피디스크는 이동하기 편리하고, 가끔은 바이러스와 함께(?) 소프트웨어를 복사할 수 있었으며, 대부분의 소프트웨어들이 이 매체를 통해서 출시하였다. 또한 비싼 하드디스크의 용량을 백업해줄 아주 유용한 물건이었다.

컴퓨터 대리점에 가서 천원에 게임을 복사 할수도 있었고, 유닉스와 비슷하다는 리눅스 슬랙웨어 배포판을 설치해보기 위해 플로피디스크 두박스를 사가지고 호기심어린 마음으로 선배를 찾아가던 기억들이 있다.

케텔에서 받은 MS-DOS 6.2 한글판은 3.x 나 4.x, 5.0을 뒤엎을 만한 안정화된 메모리 관리 기법 그리고 dosshell 기능등등. 말로만 듣던 그 기능들을 직접 해보기 위해 밤을 꼬박 새우며 부팅디스크 만들고 이것저것 설정해보고.. 그때도 플로피디스크는 기익기익~하며 열씸히 돌아갔던 것이다.

몇몇 컴퓨터 출장 A/S기사들이 전원코드가 빠져 있던걸 3만원씩 출장비를 몰래 챙기던 시절, 2HD 디스크 두어장에 나름대로 유틸리티팩을 만들어 친구들의 AS 기사로 자처하고 다니기도 했던..보수는?? 친구와 함께 토요일날 오후에 먹는 약간 시큼한 총각김치와 계란과 파를 넣은 라면!! ^^

 

3m09.gif 

No Comments Yet »

No comments yet.

RSS feed for comments on this post. TrackBack URI

Leave a comment

Blog at WordPress.com.